친구가 친구에게
● POSTER ●
공식 포스터는 프로젝트의 정체성과
브랜드의 개성이 담아 매회 제작됩니다
● PROLOGUE ●
● SIGNATURE MENU ●
01
크림라떼
Cream Mango Latte / 다이에나 크림망고 라떼 (트로피칼 선데이)
음료를 한 모금 마셨을 떄 부드러운 크림과 달달한 망고주스,
다이애나 블렌드에서 느껴지는 딸기의 뉘앙스가 한데 어우러집니다.
코코넛 밀크와 같은 뉘앙스도 나타나 따가운 햇볕이 쏟아지는
해변에서 마시는 한잔의 칵테일 같은 느낌입니다.
한잔에 가득 다긴 복숭아와 망고의 풍미
기분좋은 휴일로 데려다주는 행복한 한잔
02
카페 루이지
Cafe Luigi / 루이지 에스프레소(With 라임)
루이지 캐릭터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메뉴
루이지의 초록모자를 닮은 라임의 상큼함과,
부드럽게 추출된 열대과일의 향미를 가진 에스프레소와의 조화
03
카페라떼
Cafe Latte / 마드레스 라떼 (With 칙촉)
우유와의 시너지를 고려하며 제작된 블렌드 마드레스,
우유의 비율을 맞춰 제공되는 한잔
모카번을 연상시키는 포근함과
선명한 카카오닙스의 풍미가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 COFFEE ●
01
Madres / 마드레스
장발장의 PEER 마드레스
마드레스는 새사람이 되기로 다짐한 장발장의
바뀐 이름입니다. 피어커피로스터스에서는 매년
피어 커피의 기념일에 마드레스 블렌딩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또 다가올 내년의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매번 구성을 바뀌며 새로운 도전과 다짐,
잔잔한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Note
건포도, 건자두, 카카오 닙스, 와이니
Blending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펠라네그라
(2016년 김사홍 바리스타 KNBC 우승 원두)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알마네그라
코스타리카 코르디예라 데 푸에고 아나로빅 내추럴
코스타리카 코라좀 데 헤수스 밀레니오 아나로빅
![]() | ![]() |
02
Luigi / 루이지
마리오의 PEER 루이지
종종 김사홍 바리스타를 마리오 캐릭터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리고 마리오가 있는 곳엔 마리오의 친구(쌍둥이 동생)
루이지가 있습니다.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스페셜 블렌드입니다.
피어의 블렌드들은 이야기들 속의 주인공 옆 친구들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항상 마리오 곁에 있는 루이지처럼 말이죠
Note
파파야, 밀크초콜릿, 밸런스, 라운드
Blending
코스타리카 에르바주 로우르데스 내추럴
(2016년 김사홍 바리스타 WBC 사용원두)
콜롬비아 그랑하 라 에스페란자 세로아줄 게샤 내추럴
![]() | ![]() |
03
Diana / 다이애나
빨강머리 앤의 PEER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빨강머리 앤이 어릴 때부터
우정을 나눈 절친한 친구입니다.
피어커피로스터의 시즌 블렌딩 중에서 특유의
산뜻함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애나를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보다 더욱 까다롭게
선별한 커피들로 블렌드 했습니다.
Note
딸기크림, 복숭아, 실키
Blending
에티오피아 물루게타 문타샤 내추럴
(2021 C.O.E 2위, 6위, 15위 수상농장)
에티오피아 게르시 내추럴
에티오피아 사무엘 데겔로 워시드
![]() | ![]() |
14th 게스트 바리스타 프로젝트
친구가 친구에게,
피어커피
Q : 커피템플
A : 피어커피, 황진욱 대표
지하철 성수역에서 곧장 이어지는 활기로운 대로,
그 끝자락에서 몇 걸음을 더 걸으면 순간 한적한 골목에 이릅니다.
숨가쁜 일상 속에서 한 박자 숨 고르기를 하고 들어설 수 있는 곳
피어커피에 도착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성수동 쇼룸은 첫 방문인데
길 못 찾기로 소문난 제가 하나 헤매지 않고
마치 아는 길 인 것처럼 쉬 도착했습니다.
위치 자체가 친절한 느낌입니다.
A1. 네 안녕하세요.
성수동 매장은 이름처럼 처음에
로스터리 쇼룸으로 계획을 한 터라 한적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대신 찾는데 불편은 없을 정도의
동선이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었어요.
어렵지 않게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Q2. 피어의 첫번째 한남동 매장도 아주 ‘핫’ 했는데
2015년 당시 스페셜티 커피와 완성도 높은 디저트
함께 제공되기로 손꼽히는 카페였죠.
A2. 네 카페를 구성하면서 커피는 물론
어울리는 디저트 페어링을 우선순위로 두었어요.
사실 위치도 지금처럼 조금 한적한 골목길을 선택 했었는데
1년 정도 운영하던 시점부터 인근이 번화해지면서
처음 생각했던 담백한 카페와 달라졌고
매장 이전에 대한 고민을 쭉 해왔었습니다.
위치가 가지는 힘을 제대로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Q3. 물리적인 위치의 힘, 네 그러네요
저는 또 피어커피가 광희문점까지 이어지는 동안,
한결같이 발휘되고 있는 브랜딩의 힘에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과감한 그래픽과 색감, 특히 보라빛이 도는 선명한 파랑색은
피어블루라 할만큼 인상적입니다.
A3.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잘 전달하면
소비자들도 좋아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웃음)
요즘은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무관하게 처음부터 ‘잘 전달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직관전이고 기억하기 쉬운
그래픽과 색감을 시도, 유지 하고 있습니다.
Q4. 피어하면 블렌딩 커피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죠.
커피가 맛은 물론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의도대로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A4. PEER가 동료,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즌블렌딩의 경우 대부분
누군가의 ‘친구’ 이름으로 정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 제공되고있는 블렌딩 ‘핀’의 경우도
톰소여의 친구 허클베리 핀에게서 얻은 영감에
작렬하는 태양, 여름을 담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컨셉에 계절감을 더하면
수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맛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싱글커피는 변하고 블렌딩의 구성도 달라질 수 있지만
추구하는 맛과 이야기가 있기때문에
매년 구현할 수 있고 또 성장하게 되죠.
브랜드의 생명도 지속가능 할 수 있다면
소비자와의 접점도 더 많아 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웃음)
Q5. 소비자는 쉽고 재미있게 즐기지만
그 넘어 기획자의 섬세한 고민이 가득하네요.
이번 게스트 바리스타 프로젝트를 위한 블렌딩도 있나요?
A5. 네 물론입니다.
왕왕 마리오 캐릭터에 비유되는 김사홍 바리스타를 초대하며
그의 친구 <루이지>를 떠올렸습니다.
블렌딩 구성도 ‘2016년 김사홍바리스타 WBC 사용 원두’인
코스타리카 에르바주 로우르데스 내추럴을 선택했고
거기에 콜롬비아 그랑하 세로아줄 게샤 내츄럴을
더해 루이지의 초록모자, 상큼한 라임을 연상할 만한 커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피어의 인기 블렌드 빨강머리 앤의 친구 <다이애나>,
에티오피아 블렌드로 구성되고 이번 게바에서는
더 특별한 에티오피아들도 꽉 채워봤습니다.
마지막 <마드레스>는 피어의10월 기념일 커피로 금년을 정비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때 일상 속에서 함께 하길 희망하는 블렌딩입니다.
Q6. 스페셜티커피로 구성된 블렌딩,
이름만으로도 정말 기대됩니다.
A6. 음.. 스페셜티커피의 핵심은 호스피탈리티가 아닐까 합니다.
커피는 결국 마시는 분께 잘 전달 되어야
비로소 ‘피어’ 오를 수 있지않을까요.
(웃음) PEER의 의미처럼 함께 일하는 동료 뿐 아니라
우리의 커피를 기꺼이 즐겨주는 소비자 역시 친구입니다.
친구가 친구에게 전하는 이야기,
그렇게 편안한 일상처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친구와 무작정 떠난 여행이 너무도 순조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쩐 일인가 했더니 친구는 밤새 많은 준비를 했고
내색없이 함께 길을 나서 주었죠.
대수롭지 않게 툭 건내 받은 선물 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그 섬세한 배려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 나를 잘 아는 친구,
피어와 함께 하는 보내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 EPILOGUE ●
친구가 친구에게
● POSTER ●
공식 포스터는 프로젝트의 정체성과
브랜드의 개성이 담아 매회 제작됩니다
● PROLOGUE ●
● SIGNATURE MENU ●
01
크림라떼
Cream Mango Latte / 다이에나 크림망고 라떼 (트로피칼 선데이)
음료를 한 모금 마셨을 떄 부드러운 크림과 달달한 망고주스,
다이애나 블렌드에서 느껴지는 딸기의 뉘앙스가 한데 어우러집니다.
코코넛 밀크와 같은 뉘앙스도 나타나 따가운 햇볕이 쏟아지는
해변에서 마시는 한잔의 칵테일 같은 느낌입니다.
한잔에 가득 다긴 복숭아와 망고의 풍미
기분좋은 휴일로 데려다주는 행복한 한잔
02
카페 루이지
Cafe Luigi / 루이지 에스프레소(With 라임)
루이지 캐릭터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메뉴
루이지의 초록모자를 닮은 라임의 상큼함과,
부드럽게 추출된 열대과일의 향미를 가진 에스프레소와의 조화
03
카페라떼
Cafe Latte / 마드레스 라떼 (With 칙촉)
우유와의 시너지를 고려하며 제작된 블렌드 마드레스,
우유의 비율을 맞춰 제공되는 한잔
모카번을 연상시키는 포근함과
선명한 카카오닙스의 풍미가 느껴지는 음료입니다.
● COFFEE ●
01
Madres / 마드레스
장발장의 PEER 마드레스
마드레스는 새사람이 되기로 다짐한 장발장의
바뀐 이름입니다. 피어커피로스터스에서는 매년
피어 커피의 기념일에 마드레스 블렌딩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올해 또 다가올 내년의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매번 구성을 바뀌며 새로운 도전과 다짐,
잔잔한 위로를 담고 있습니다.
Note
건포도, 건자두, 카카오 닙스, 와이니
Blending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펠라네그라
(2016년 김사홍 바리스타 KNBC 우승 원두)
코스타리카 라스 라하스 알마네그라
코스타리카 코르디예라 데 푸에고 아나로빅 내추럴
코스타리카 코라좀 데 헤수스 밀레니오 아나로빅
![]() | ![]() |
02
Luigi / 루이지
마리오의 PEER 루이지
종종 김사홍 바리스타를 마리오 캐릭터에 비유하곤 합니다.
그리고 마리오가 있는 곳엔 마리오의 친구(쌍둥이 동생)
루이지가 있습니다.
게스트 바리스타 행사를 위해 만들어진 스페셜 블렌드입니다.
피어의 블렌드들은 이야기들 속의 주인공 옆 친구들을 조명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우리에게 주는 편안함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항상 마리오 곁에 있는 루이지처럼 말이죠
Note
파파야, 밀크초콜릿, 밸런스, 라운드
Blending
코스타리카 에르바주 로우르데스 내추럴
(2016년 김사홍 바리스타 WBC 사용원두)
콜롬비아 그랑하 라 에스페란자 세로아줄 게샤 내추럴
![]() | ![]() |
03
Diana / 다이애나
빨강머리 앤의 PEER 다이애나
다이애나는 빨강머리 앤이 어릴 때부터
우정을 나눈 절친한 친구입니다.
피어커피로스터의 시즌 블렌딩 중에서 특유의
산뜻함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애나를 이번 행사를 위해 평소보다 더욱 까다롭게
선별한 커피들로 블렌드 했습니다.
Note
딸기크림, 복숭아, 실키
Blending
에티오피아 물루게타 문타샤 내추럴
(2021 C.O.E 2위, 6위, 15위 수상농장)
에티오피아 게르시 내추럴
에티오피아 사무엘 데겔로 워시드
![]() | ![]() |
14th 게스트 바리스타 프로젝트
친구가 친구에게,
피어커피
Q : 커피템플
A : 피어커피, 황진욱 대표
지하철 성수역에서 곧장 이어지는 활기로운 대로,
그 끝자락에서 몇 걸음을 더 걸으면 순간 한적한 골목에 이릅니다.
숨가쁜 일상 속에서 한 박자 숨 고르기를 하고 들어설 수 있는 곳
피어커피에 도착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성수동 쇼룸은 첫 방문인데
길 못 찾기로 소문난 제가 하나 헤매지 않고
마치 아는 길 인 것처럼 쉬 도착했습니다.
위치 자체가 친절한 느낌입니다.
A1. 네 안녕하세요.
성수동 매장은 이름처럼 처음에
로스터리 쇼룸으로 계획을 한 터라 한적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대신 찾는데 불편은 없을 정도의
동선이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었어요.
어렵지 않게 찾으셨다니 다행입니다.
Q2. 피어의 첫번째 한남동 매장도 아주 ‘핫’ 했는데
2015년 당시 스페셜티 커피와 완성도 높은 디저트
함께 제공되기로 손꼽히는 카페였죠.
A2. 네 카페를 구성하면서 커피는 물론
어울리는 디저트 페어링을 우선순위로 두었어요.
사실 위치도 지금처럼 조금 한적한 골목길을 선택 했었는데
1년 정도 운영하던 시점부터 인근이 번화해지면서
처음 생각했던 담백한 카페와 달라졌고
매장 이전에 대한 고민을 쭉 해왔었습니다.
위치가 가지는 힘을 제대로 경험한 시간이었습니다.
Q3. 물리적인 위치의 힘, 네 그러네요
저는 또 피어커피가 광희문점까지 이어지는 동안,
한결같이 발휘되고 있는 브랜딩의 힘에 감탄하고 있었습니다.
과감한 그래픽과 색감, 특히 보라빛이 도는 선명한 파랑색은
피어블루라 할만큼 인상적입니다.
A3. 처음에는 제가 좋아하는 커피를 잘 전달하면
소비자들도 좋아할 것이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웃음)
요즘은 정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무관하게 처음부터 ‘잘 전달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가지고 있었어요.
그래서 직관전이고 기억하기 쉬운
그래픽과 색감을 시도, 유지 하고 있습니다.
Q4. 피어하면 블렌딩 커피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죠.
커피가 맛은 물론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의도대로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A4. PEER가 동료,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즌블렌딩의 경우 대부분
누군가의 ‘친구’ 이름으로 정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 제공되고있는 블렌딩 ‘핀’의 경우도
톰소여의 친구 허클베리 핀에게서 얻은 영감에
작렬하는 태양, 여름을 담아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컨셉에 계절감을 더하면
수년이 지나더라도 계속해서 맛볼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싱글커피는 변하고 블렌딩의 구성도 달라질 수 있지만
추구하는 맛과 이야기가 있기때문에
매년 구현할 수 있고 또 성장하게 되죠.
브랜드의 생명도 지속가능 할 수 있다면
소비자와의 접점도 더 많아 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입니다. (웃음)
Q5. 소비자는 쉽고 재미있게 즐기지만
그 넘어 기획자의 섬세한 고민이 가득하네요.
이번 게스트 바리스타 프로젝트를 위한 블렌딩도 있나요?
A5. 네 물론입니다.
왕왕 마리오 캐릭터에 비유되는 김사홍 바리스타를 초대하며
그의 친구 <루이지>를 떠올렸습니다.
블렌딩 구성도 ‘2016년 김사홍바리스타 WBC 사용 원두’인
코스타리카 에르바주 로우르데스 내추럴을 선택했고
거기에 콜롬비아 그랑하 세로아줄 게샤 내츄럴을
더해 루이지의 초록모자, 상큼한 라임을 연상할 만한 커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피어의 인기 블렌드 빨강머리 앤의 친구 <다이애나>,
에티오피아 블렌드로 구성되고 이번 게바에서는
더 특별한 에티오피아들도 꽉 채워봤습니다.
마지막 <마드레스>는 피어의10월 기념일 커피로 금년을 정비하고
내년을 준비하는 때 일상 속에서 함께 하길 희망하는 블렌딩입니다.
Q6. 스페셜티커피로 구성된 블렌딩,
이름만으로도 정말 기대됩니다.
A6. 음.. 스페셜티커피의 핵심은 호스피탈리티가 아닐까 합니다.
커피는 결국 마시는 분께 잘 전달 되어야
비로소 ‘피어’ 오를 수 있지않을까요.
(웃음) PEER의 의미처럼 함께 일하는 동료 뿐 아니라
우리의 커피를 기꺼이 즐겨주는 소비자 역시 친구입니다.
친구가 친구에게 전하는 이야기,
그렇게 편안한 일상처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친구와 무작정 떠난 여행이 너무도 순조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쩐 일인가 했더니 친구는 밤새 많은 준비를 했고
내색없이 함께 길을 나서 주었죠.
대수롭지 않게 툭 건내 받은 선물 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그 섬세한 배려가 느껴지는 것 같은 느낌, 나를 잘 아는 친구,
피어와 함께 하는 보내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 EPILOGUE ●